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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초봉 순위 TOP 7

by HR Master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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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초봉 순위 top 7 알려드릴게요.

오늘은 개발자 초봉 순위와 연봉 랭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실리콘밸리 소재 IT 대기업의 감원 소식이 들리면서 다소 주춤하긴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국내 개발자들의 몸값은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각 기술 스택 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언론에 공개된 내용들을 기반으로 개발자 초봉 순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21년 기준 IT기업 초임 수준
출처 서울경제

개발자 연봉 인상은 게임 업계에서 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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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지만, 업계에서 가장 지배적인 의견은 판교 소재 게임 회사들이 신호탄이라는 것입니다. 2021년 초반부터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넥슨 등은 엔지니어 몸값을 엄청나게 올렸습니다. 기존에 4천만 원 수준이던 것을 한 번에 5,000~6,000만 원까지 올린 것입니다.

특히 크래프톤은 처음으로 6천만 원의 문을 열었고, 당시 엔씨소프트는 초봉 상한선을 없앴습니다. 거기다가 비개발직군 연봉도 4,700만 원으로 올려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개발자 추정 평균연봉 5,700만원

바로 연봉을 따라 올린 IT기업

그 이후 쿠팡과 직방이 6천만 원으로 개발자 초봉을 조정했고, 이에 질세라 당근 마켓은 6,500만 원 내걸었습니다. 특히 연봉만이 아니라 무제한 휴가 회사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최소한의 규제로 자율성을 보장하는 다양한 내용을 통해 구직자들이 몰려들었는데, 이는 넷플릭스에서 시행하는 내용과 많은 부분이 닮아 있습니다. 그 외에도 네이버와 카카오가 5천만 원 클럽에 가입했고 SK텔레콤도 5,300만 원으로 급여를 인상했습니다. 특히 SK텔레콤과 LG CNS 등 대기업 그룹 IT계열사들은 타결금 및 인센티브 등을 두둑하게 챙겨주며 기존 인력의 이탈 방지에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이제 2022년 기준 개발자 연봉 랭킹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IT기업 및 스타트업의 개발자 처우개발자 관련 스톡옵션 정리
출처 동아일보 및 지디넷코리아

개발자 초봉 순위 TOP 7

지금 이 순간에도 순위는 계속 변하고 있지만 현재 언론에서 알려진 부분을 정리하면 직방, 당근 마켓, 크래프톤, 쿠팡, 직방, 네이버, 카카오 등이 있습니다.

개발자 초봉 6,000만원 - 크래프톤

공동 3위 (3위~7위) 5개사 : 6,000만 원

크래프톤, 네이버, 카카오, 배달의민족, 쿠팡이 개발자 초봉 6,000만 원으로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세부적인 항목이나 복지제도에서는 차이를 보이겠지만 계약 연봉을 기준으로 하면 거의 동일한 모습을 보입니다.

 

 

 

일부 회사들에서 1억 패키지나 스톡옵션, 우리 사주 등 다양한 복지제도 및 미래에 실현 가능한 급여성 항목들을 앞세워 개발자 채용을 진행하고 있지만 해당 부분은 확정된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개발자 초봉 6,500만원 - 크래프톤

2위 당근 마켓 : 6,500만 원

앞으로 깨지지 않을 것 같던 당근 마켓 개발자 초봉 6,500만 원도 이제는 2위가 되었습니다. 다른 곳들이 6,000만 원을 이야기할 때 500만 원을 더 주며 좋은 개발자들을 많이 데려갔습니다. 사실 2위이긴 하지만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비개발직군이나 일반 스타트업 개발자 연봉에 비하면 아주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쯤 되면 1위 연봉이 얼마나 높은지 궁금해집니다.

개발자 초봉 8,000만원 - 크래프톤

1위 직방 : 8,000만 원 이상

처음으로 초봉 6천만 원을 제시했던 직방이 무려 8,000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기존 중소기업 재직자들이나 절반 이상의 직장인들이 퇴직할 때까지 7,700만 원을 넘기지 못한다고 하는데 직방은 한 번에 그 액수를 넘어서는 금액을 제시한 것입니다. 또한 여기에 더해 워케이션 및 다른 복지들을 다양하게 제공한다고 해서 개발자 커뮤니티가 한 번 술렁인 적이 있습니다. 특히 인상 폭이 다소 주춤하던 시기에 이루어진 것이라 더욱 놀라운 부분이었습니다.

개발자 연봉 전망

사실 개발자 연봉이 계속 오르는 이유는 인력의 미스매치 때문입니다. SPRI에 따르면 올해 국내에서만 1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수요(채용인원) 대비 공급(후보자)이 적기 때문에 수요-공급 법칙에 의해 올라간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다소 부정적인 전망들도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추세가 꺾이고 난 후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지 않은 회사라면 인건비 부담 때문에 구조조정이나 폐업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한 번 심각하게 고민해보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개발자 초봉 순위 연봉 랭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연봉을 많이 주는 곳도 좋지만 어떠한 복지제도들이 있는지도 확인해보시고, 나와 맞는 회사를 찾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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