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름 면접 복장 준비 방법

이번에는 남자 여름 면접 복장 준비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지면서 면접 복장에 신경을 쓰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원래 입던 정장을 입고 가면 너무 더워서 면접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에너지가 다 빠지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하절기에 맞는 부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그래도 정장은 입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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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단에 있는 내용과 맞지 않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면접에서 정장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스타트업이나 자유 복장이 아닌 대부분의 회사(대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등)라면 아직은 formal 한 복장이 좋습니다. 남자의 경우에는 네이비색 슈트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뒤에서 알아볼 소재는 그다음의 문제이고, 색상은 남색을 맞춰주도록 합시다. 계절이 변하더라도 신뢰감을 주는 색상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둘째, 지나치게 얇은 소재는 오히려 좋지 않다.

덥다고 해서 아주 얇은 소재의 여름 면접 복장을 준비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면접장에 가면서 대중교통을 타거나 대기실에서 앉아 있을 때, 나도 모르게 구김이 생기는데 소재가 너무 얇다 보면 면접관을 만나기도 전에 쭈글쭈글한 옷이 되어버립니다. 따라서 여름이라고 하더라도 적당히 두께감이 있는 것을 골라주어야 합니다. 구김이 많은 경우라면 특히 신입사원 채용의 경우에 큰 감점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셋째, 넥타이는 가져만 갑시다.

면접장 내부는 시원하지만 복도까지는 더운 회사들이 많습니다. 면접을 안내해주는 인사팀 직원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처음에 들어올 때 넥타이를 하지 않아도 크게 뭐라 하지 않습니다. 또한 아주 딱딱한 회사가 아닌 경우 혹은 조직문화에 관심을 실제로 큰 관심을 가지는 회사라면 '노타이(NO TIE)'를 권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챙겨가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넷째, 신발은 로퍼 종류도 괜찮습니다.

클래식 패턴이 아니더라도 괜찮습니다. 특히 여름 면접 복장 중 남자 바지는 끝단이 짧은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지나치게 포멀 한 구두를 신으면 오히려 우스워보이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적절하게 신발을 골라주도록 합시다. 단, 운동화나 보트슈즈 등 격식에서 다소 벗어난 것이라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셔츠는 긴 팔을 입습니다. (중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여름이라고 해서 반팔 셔츠를 입고 가는 지원자들이 있는데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입니다. 이해하기 힘들거나 지금까지 이렇게 해왔다면 그냥 시키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너무 더워서 팔을 걷거나 재킷을 벗는 경우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꼭 긴 팔을 입어줍니다. 여름 면접 복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특히 신뢰도나 전문성 부분에서 시각적인 효과를 주기에 가장 적절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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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여름 면접 복장 남자 준비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겠습니다.

• 면접의 기본은 지켜야 한다.
• 다만 소재나 형태에 대해서는 여름에 맞는 것을 골라도 무관하다.

더운 날씨지만 조금이라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복장을 잘 선택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