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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복붙 복사 붙여넣기 확인 방법

by HR Master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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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복사 붙여넣기 확인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입사지원서 중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자기소개서 복붙 복사 붙여 넣기 확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당 글은 2가지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 회사 채용담당자의 경우라면 구직자들이 어떻게 해당 방법을 활용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 구직자라면 부득이한 경우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가 담겨야 합니다.

자기소개서 항목별 글자 수는 적게는 200자에서 많게는 3,000자 이상으로 매우 다양합니다. 성장과정,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장점과 단점 등 고전적인 항목이라면 기존에 작성해놓은 것들을 어느 정도 가공해서 사용할 수 있겠지만 최근 자기소개서는 회사별로 요구하는 항목이 달라지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취업카페나 채용포털 사이트에서 남들이 적어 놓은 잘 쓴 입사지원서를 찾아 그 내용을 참고합니다. 하지만 리스크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불가피한 상황이 오더라도 아래 내용들을 잘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것을 베끼면 안됩니다.자신이 직접 쓴 글이 중요합니다.

 

나에게 매력적인 자기소개서는 다른 누군가에게도 그렇다.

자소서 복붙에서 가장 위험한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괜찮다고 생각해서 이름이나 일부 글자들만 비슷하게 바꿀 텐데 나와 똑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중복 제출되어버립니다. 실제로 몇 년 전 공채 서류를 검토할 때 자기소개서 학원에서 알려준 듯한 어투로 거의 동일한 내용을 작성한 지원자들이 있었습니다. 예시도 동일했고 갈등이 생겼을 때의 해결 과정도 모두 같았습니다. 자연스럽게 해당 resume들은 불합격 처리되었고, 그분들을 면접장에서 볼 수 없었습니다.

자기소개서 중복은 매우 치명적입니다.인터넷에서 보고 쓰는 것은 위험합니다.

이걸 회사 인사담당자 관점에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썼다.'라고 생각해서 따로 체크를 해두었는데 몇 분 뒤에 같은 내용을 본다면 의심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저처럼 불합격 처리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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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의 발달로 COPY 내용을 잡아주기도 한다.

인공지능의 발달은 채용시스템에도 도입되었습니다. 단순히 개인별 성향에 맞는 인적성검사 항목을 추천해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제는 자기소개서가 얼마나 유사한지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비슷한 단어를 사용한 경우라도 맥락이 비슷하면 표절로 인식해버립니다. 그만큼 이제는 복사+붙여 넣기는 힘든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었던 일들이 이제는 아주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최근에는 시스템에서 자기소개서 COPY를 잡아냅니다.COPY에 걸리면 무조건 불합격입니다.

 

자기소개서를 사고 팔기도 합니다.

엉뚱하게도 본인들이 정성들여 적어놓은 자기소개서 항목들을 파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는 보통 현직자들에게서 자주 발견되는데, 해당 직원이 입사하기 전부터 근무하던 채용담당자라면 분명히 그 항목을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대강 읽고 넘기는 경우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서류 검토부터 온보딩까지 채용의 전체 과정을 맡고 있는 채용담당자라면 기억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입사를 한 이후라도 본인의 경제적인 이득을 목적으로 자기소개서를 거래하는 행위는 대단히 위험합니다. 현직자에게도 불이익이 생길 것이며 지원자는 즉시 불합격이라는 결과를 얻게 됩니다.

자기소개서를 돈 주고 사는 것은 바보 같은 행위입니다.

 

합격 자소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꽤 웃긴 내용인데요, 합격자의 자기소개서라도 올라온 것들이 사실과는 다를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진위여부가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아무 글이나 올려놓은걸 비싼 돈을 주고 사는 어처구니없는 결과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미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 복사 붙여 넣기를 하기 전에 꼭 제대로 된 글인지 스스로 가치판단을 해주도록 합니다.

내가 구매한 자기소개서가 합격 자소서가 아닐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자기소개서 복붙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맞춤법검사기나 다른 프로그램에 걸리지 않더라도 채용담당자나 인사팀의 눈에 잡힐 수 있으니 꼭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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